베르디 오페라 최고의 걸작 곱추광대의 처절한 비극 리골렛토 2007년 겨울 저녁,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갑니다.

프랑스의 대표적 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각색하여 만든 오페라 "리골렛토" 1막에선 사랑하는 딸 질대에 대한 곱추광대 리골렛토의 애틋한 사랑과 비극의 시작을 알리는 질다와 두카의 사랑이 2막에선 딸을 농락한 두카에 대한 리골렛토의 처절한 아픔과 분노 그리고 복수심을, 마지막 3막에서는 비극적 결말의 숨막히는 긴장감과 질다의 희생과 용서 그리고 아버지 리골렛토의 절망을... 약 2시간의 응축된 시간 속으로 여러분을 비극의 방관자로 초대합니다.

베르디 오페라 빅3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 리골렛토는 가장 비참한 순간에 마수 선 아버지와 딸의 비극을 그린 작품입니다.
한국 최고의 지휘자 김덕기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섬세한 무대의 마술사 Carlo Antonio De Lucia가 연출, 오스트리아에서 캄머 젱어(오스트리아 최고의 예술가에게 내리는 훈장으로, 문화부 장관급 예우를 받음) 칭호를 받은 George Tichy, 유럽정상급의 테크니션 테너 Carlos Cosias, 볼로냐 극장에서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스페인 출신의 미모의 소프라노 Sandra Pastrana 그리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매머드급 오페라를 연출합니다. 2007년 겨울 솔오페라단이 선사하는 리골렛토는 여러분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추억 될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1962년에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부산은 물론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서의 그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1962년에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부산은 물론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서의 그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초대 지휘자 오태균, 제2대 한병함, 제3대 이기홍, 제4대 박종혁을 거치면서 단원 개인 기량 향상과 우수 단원 및 우수 공용 악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수준 높은 음악을 이끌어 내기 위한 내적 토대를 마련해왔으며, 1988년 부산문화회관 개관으로 전용 연습장과 공연장을 확보하면서 전문 오케스트라의 형식적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국내 시립 교향악단으로서는 최초로 외국인 지휘자 마크 고렌슈타인(제5대)을 영입하여 국제적이고 역동적 운영을 도모하였으며, 제6대 지휘자 블라디미르 킨, 제7대 지휘자 반초 차브다르스키, 제8대 지휘자 곽승 등 세계적인 지휘자의 예봉 아래 음악성과 레퍼토리 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현재 제9대 수석지휘자 알렉산더 아니시모프를 비롯한 전문 연주자 및 스태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997년 창단 35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워싱턴 D.C. 등 미국 4개 도시 순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로부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주회였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는 한국 교향악의 수준을 세계에 알린 쾌거이기도 했다. 이어서 2000년 10월～11월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3개국 순회 연주회를 가졌으며, 2002년 5월에는 북경, 상해, 성도 등 중국 3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부산에서 개최된 ‘2002 월드컵’, ‘2002 아시안게임’, ‘2005 APEC 정상회의’ 등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국제 행사를 통해 개최국 및 개최 도시로서의 긍지를 북돋우는 한편, 부산의 문화 수준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연간 50여 회에 달하는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향은 정기 연주회와 특별 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소개해 오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팝스 콘서트, 청소년 클래식 음악교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께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산 연주인 시리즈’를 통해 부산 출신 음악가들의 협연 무대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매년 교향악 축제(서울 예술의 전당), 아시안 프렌들리 콘서트(아크로스 후쿠오카 심포니홀)에 참가하여 대외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03년 11월, 창단 4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대구, 대전, 전주 등 전국 순회연주회는 서울 중심의 공연 예술계 현실을 탈피하고 지방 교향악단의 고른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울산 등 인접 도시와의 문화 교류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2002년 12월 SOL'OPERA (솔 오페라) 발족
- 2003년 1월 13일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춘희, 리골렛또) 공연
- 2004년 10월 31일 2005 APEC 성공개최 기원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면무도회,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나부코)
- 2005년 7월 SOL'OPERA (솔 오페라) 가 솔 오페라단으로 창단
- 2005년 10월 2일에서 5일까지 유럽정상급 가수, 지휘자, 음악감독, 국내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베르디 오페라
`춘희'로 오페라단으로서 첫 창단공연
- 2005 APEC 준비단에서 APEC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적인 4대 공연 중 하나인 오페라 “춘희”가 2005년도 부산 무대공연
예술작품 중 가장 대형공연이자 최우수 공연으로 선정
- 2006년3월 26일, 27일 양일간 국내 최 정상급 성악가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에서 2시간 50여분 동안 관객과 완벽하게
호흡을 같이 하는 기념비적인 공연으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 가능성을 새로이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 오페라단으로서 3번째 공연으로 2006년 12월 4일에서 6일까지 푸치니의 휴먼오페라 "라 보엠"을 국내정상급성악가와 유럽
및 전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최정상급의 이탈리아 지휘자, 소프라노, 테너를 초빙해 부산음악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나아가 한국 정상급 오페라 공연을 주도할 대형 오페라단으로 인정받음.
- 2007년 3월20일 제2회 국내 최 정상급 성악가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다시 한번 부산최고의
연주단체로 인정받음.
- 2007년 9월 3일 유럽 오페라단 주역가수 초청(소프라노 박은주,테너 이정원,테너 강요셉,바리톤 유진호)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침. 음악인들과 여러 음악전문 언론인들로부터 “셰계 수준의 감동의 무대”라는 찬사를 받음.